숨은 암 지표 찾아낸, 제노시스와 블리스 간 업무협약 체결

신락균 2022-11-21 (월) 09:46 1년전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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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교수는 세계적인 게놈 권위자이다.  

 

- 제노시스와 블리스 업무협약체결

- 유전체 해독 및 분석기술을 통한 유지표 분석업무 공동수행

 

[오코리아 뉴스=신락균 기자] 제노시스 바이오 연구소 주식회사(이하 ‘제노시스’)는, 11월 20일 블리스 의원 원장실에서, 블리스 의원(이하‘블리스’)과 암 예측 진단치료에 따른 유전체 해독 및 분석기술을 통한 유전자 분석업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블리스’는 “제노시스 암예측 클리닉”을 운영함에 있어 암 예측 진단치료의 필수조건인, 유전자 검사를 통한 유전자 분석 업무를, ‘제노시스’와 신규로 추진하게 되었다. 

 

양 단체 간에 업무체결로, 내 몸속의 암 지표를 미리 찾아내서 진료하게 되는 시스템이 현실로 다가온다. 이 말은 암이 발병하기 전에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가장 큰 유전자를 발견해서 제거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암 때문에 죽는 일은 없게 된다. 만화 같은 일이 곧 눈앞에서 펼쳐진다. 바로 게놈의 세계 권위자인 유니스트 박종화 교수가 개발한 유전자 검사로 제노시스 암 예측 클리닉을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제노시스는, ‘블리스’를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신규 등록하고, 이에 따른 기술개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여 상호 이익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블리스’는 “제노시스 암 예측 클리닉”을 이용하는 고객 (환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유전자 검사 안내와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환자)의 검사 대상물인 혈액 및 타액 등(이하 “샘플 또는 검체”)을 샘플 채취 절차에 맞게 채취하고, 관련 서류와 함께 유전체 분석 기관인 ‘제노시스’에 제공한다.

 

‘제노시스’는 ‘블리스’로부터 샘플과 관련 서류를 수령 한 후 유전자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샘플 수령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내에 ‘블리스’에게 유전자 분석 서비스 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 그리고 ‘제노시스’는 분석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허가와 자격요건 및 제반 절차들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편 ‘제노시스’는 ‘블리스’의 유전자 검사기관 등록에 따른 전문 인력풀을 가동한다. 여기에는 게놈 분석의 최고 권위자인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UNIST)-박종화 교수 자문을 받고, 검사담당자, 결과분석·전달담당자, 결과정보처리 및 검사서비스관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화 교수는 2008년 최초 한국인 게놈 분석을 시작으로 호랑이, 고래, 황금박쥐, 야생콩 등 다양한 동식물 게놈을 해독했다. 

 

2015년 10월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과 함께 4500년 전 아프리카인 게놈을 해독한 논문이 세계 3대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고, 2017년 2월에는 7700년 전 고대인 게놈을 국제연구진과 세계 최초로 해독해 주목받았다. 

 

박 교수는 “게놈을 연구하는 유전체학(學)은 세포 속 많은 유전자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현되고 조절되는지 연구한다. 몸속 다양한 조직이나 장기(臟器)가 어떻게 형성되고 상호작용하는지 밝혀 병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면서 “암 유전자는 없지만 암 지표는 있다. 

 

따라서 슈퍼컴퓨터가 건강한 사람들 유전자와 암에 걸린 사람들 유전자를 비교 분석해 망가진 게놈의 위치를 찾아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박종화 교수는 2008년 최초 한국인 게놈 분석을 시작으로 호랑이, 고래, 황금박쥐, 야생콩 등 다양한 동식물 게놈을 해독했다. 

 

2015년 10월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과 함께 4500년 전 아프리카인 게놈을 해독한 논문이 세계 3대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고, 2017년 2월에는 7700년 전 고대인 게놈을 국제연구진과 세계 최초로 해독해 주목받았다. 

 

박 교수는 “게놈을 연구하는 유전체학(學)은 세포 속 많은 유전자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현되고 조절되는지 연구한다. 몸속 다양한 조직이나 장기(臟器)가 어떻게 형성되고 상호작용하는지 밝혀 병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미래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면서 “암 유전자는 없지만 암 지표는 있다. 

 

따라서 슈퍼컴퓨터가 건강한 사람들 유전자와 암에 걸린 사람들 유전자를 비교 분석해 망가진 게놈의 위치를 찾아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박종화 교수/ 약력 및 진단사업 

- 현 재단법인 게놈연구재단 이사장

- 전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소장

- 전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센터장

- 영국 캐브리지 MRC센터 생정보학 그룹리더

- 미국 하버드대 의대 Postdoc

- 영국 캠브리지대 생정보학 박사

 

- 한국인 최초 인간게놈지도 완성

- 최대의 한국인 게놈사업 추진(게놈코리아, 울산만명게놈 사업) 범아시아 인 간게놈 사업

- 세계 최초 호랑이, 고래, 표범 게놈표준분석

- 대한민국 국민 표준 게놈지도(KOREF) 완성

- 세계 최초 여성게놈 해독/실험/분석/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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