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대통령, 새 검찰총장에 검찰개혁 추진에 적합한 김오수 전 법무차관 지명

오양심 2021-05-04 (화) 06:12 1개월전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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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새 검찰총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 청와대에서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오코리아뉴스=오양심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4일 임기를 4개월가량 앞두고 중도 사퇴한 지 60일 만에 새 검찰수장이 낙점된 것이다. 또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후보자와 함께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선정한 지 나흘 만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장관은 전날 4명으로 압축된 검찰총장 후보군 중 김오수 후보자를 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고,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렵고 힘든 시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겸허한 마음으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김 후보자와 구본선 광주고검장(23), 배성범 법무연수원장(23),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24)를 총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검찰총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등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0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문재인정부들어서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부터 조국·추미애 전 장관을 모두 보좌하면서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낙점한 것은 그동안 이어져 온 청와대·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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