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과 300만호 주거안정 협력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체결

강지혜 2021-03-18 (목) 11:18 3년전 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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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복(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이사장과 오양심(한세연)이사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코리아뉴스=강지혜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과 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이사장 손연복)은, 지난 3월 12일(금) 11시,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상호호혜의 원칙아래 한글로 국가발전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에 근거한 300만호 주거안정 협력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체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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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복 이사장과 오양심 이사장이 협약체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손연복(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이사장,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장서호(한글세계화운동연합)서울본부장, 송충근(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송파지사장, 손말임(사,한사랑지구촌선교회)회장, 김성구(계연수선생 기념사업회)사무종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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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근 지사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사회는 송충근(다중이해관계자 창조경제협동조합)송파지사장이 진행했다. 또한 양 기관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한글독서문화 활성화 ▲한국어교육 ▲차세대 네트워크구축 ▲한류문화 보급 ▲한글세계글쓰기대전 ▲한국전통문화보급 ▲한국어말하기경연 ▲한국어노래경연 ▲국제학교 설립 ▲한글세계화 프로그램 개발 ▲300만호 주거안정 협력증진(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시행 2018,6,5)대통령 제28943호 관련사업 ▲조합원 주거복지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걸쳐 협력을 통한 실천으로 300만호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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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심 이사장과 송충근 지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약체결을 한 지금, 한글이 집짓기를 하는 벅찬 미래의 출발선상에 서 있다”고 말하며, “서로 협력하여 한글보급은 물론, 국내 무주택자와 해외동포가 고국에 돌아와서 내 집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꿈을 심어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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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복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연복 이사장은 “오늘 우리 단체와 협약체결을 주선한 사람은, 제12사단 헌병대에서 헌병대장을 했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수사학 교관을 했고, 특전사 3여단 헌병대에서도 헌병대장을 했던, 송충근 송파지사장”이라고 소개하며, “송파지사장은 그 외에도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운영위원장으로, 마약류 등의 중독증 제거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평생교육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촉구 중에 있다”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직 외길을 걸어오신 분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을 추천하여, 기꺼이 협약체결을 허락했다”고 “함께 한글보급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서 손연복 이사장은 “한뫼 이윤재 선생을 존경한다.”고 말하며, “이윤재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표준한글사전’ 등을 저술한 국어학자이고, 독립운동가로, 한글사랑에 지대한 공로가 컸다”고 “한글보급과 우리말사전 편찬에 주력하다가,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으로 함흥형무소에서 복역 중 옥사했다”고 “표준한글사전은 그 후 유고 ‘표준한글사전(大同文化社, 1953)’으로 간행되었다”고, 했다.

손 이사장은 “위대한 한글을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선조들은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말하며, “우리는 지금 세계 각국이 한글을 선호하는 정보통신 기술시대에 살고 있어서, 영광스럽고 축복스럽다”고 “자자손손 대대로 한글을 물려주기 위해서, 국경을 넘나들며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오양심 이사장과 협약식을 맺게 되어 참으로 좋다”고, “한글로 집을 지어서, 우리나라 주거안정 협력증진에 도움이 되자”고 했다.

이 연복 이사장은 이어서 “1961년 서산 간척지 개척단으로 시작하여, BBC희망의 집을 기증했고, 사라호 태풍으로 서산가야공민학교가 없어지자, 유장춘교장에게 100평 건물을 기증했고, 서산 의회의원으로 근무했고, 자유민주연합 중앙당 보건복지분과 수석부위원장으로, 자유민주연합 중앙당 건설분과 위원장 등으로, 북지국가 건설을 위한 일에 평생을 바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덧붙여서 손 이사장은 “다중이해관계자협동조합은 조합원 구성에 따른 분류의 한 유형으로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하여 공공부문을 통하여, 직접 공급했던 주택인, 2009년에서 재작년까지 중소형 분양주택 70만 가구와 임대주택 80만 가구 등 총 150만 가구를 공급했던, 보급자리 주택법을 바꾸어서 만든 조합이다”고 설명하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북지국가건설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국회의원 회관에서 관계자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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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말임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손말임(사,한사랑지구촌선교회)회장은 “한글은 중국의 ‘한자’나 일본의 ‘가나’와는 비교할 수 없고, 서양의 ‘로마자’보다 으뜸가는 글자라고, 세계 언어학자들이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인정하는 우리 글 한글은, 지난 500년 동안은 보급하려고 노력했지만 빛이 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서 손 회장은 “불행하게도 일제 강점기에는 우리말 우리글을 빼앗기는 비극을 맞았고, 다행스럽게도 여러 학자들의 힘으로, 사전을 편찬하면서부터, 우리 한글은 차차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지금은 IT시대, 한글시대를 맞이하여, 인터넷과 스마트 폰으로 전 세계인이, 한글과 한국을 배우려는 자세로 열광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손 회장은 “한글선교로 세계전역에 문맹을 퇴치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한사랑지구촌교회가 하는 일인데, 오양심 이사장의 명함을 접해보니,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목표 ①번이 ‘한글을 세계으뜸어로 만들어 지구촌 문맹을 퇴치한다.’는 것이어서, 한사랑지구촌교회와는 금상첨화(錦上添花)로, 이곳 강남 한가운데서부터, 한글선교의 깃발을 들고, 우리나라를 세계문화중심국가로 또한 세계문화강국으로 만들자”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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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사무총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성수(계연수 선생 기념사업회)사무총장은 “운초 계연수(1864~1920) 선생은 사학자로, 단군조선을 대통일 민족국가로 서술한 ‘환단고기’ 30권을 편찬했으며, 교육을 통하여, 사대주의를 타파하고, 한글(한문)로 한문을 깨뜨려야 한다고, 나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의식이 근대화되어야 하며, 민중을 계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국어국자운동을 실천했다”고 했다.

이어서 김 사무총장은 “오늘의 한글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학자들의 고난과 희생과 고통이 뒤따랐으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33인이 희생되었고, 그중에서도 이윤재 선생 등은 감옥에서 순국했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훈민정음 반포 이래, 600년 동안 면면히 이어져 온 자랑스러운 한글을 보급하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한글을 사랑한 다중이해관계자창조경제협동조합의 우호협력 체결을 통하여, 한글세계화는, 한층 더 앞당겨 질 것이라 믿는다.”며, “두 단체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두 단체는 한글보급과 한글선교, 서민주택, 해외동포 주택보급을 위한 일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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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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