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설마가 사람 잡은 코로나19 확진자 53명 무더기 확진

신락균 2020-10-15 (목) 07:39 8일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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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전경이다.

 

[오코리아뉴스=신락균기자]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14,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 5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박씨(80)의 딸인 최씨는, “어제 요양병원으로부터 직원 1명이 확진자로 판명 나서 환자 등 전수검사에 들어간다는 말을 들었지만 어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부산시는 485번 환자인 50대 간호조무사가 근무하던 이 병원의 접촉자 261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집단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부산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53명 가운데 어제 먼저 확진된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직원이 11명이고 환자는 4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80대 여성 환자 1명은 지난 12일 사망한 뒤 검체 조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해뜨락 요양병원 전체에 대한 집단 격리조치에 들어갔으며, 최근 감염자가 속출한 만덕동 일대의 또 다른 요양 병원 11곳에 대해서도, 14백여 명을 전수검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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