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 이틀연속 소환하여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조사

김총회 2019-12-16 (월) 09:57 1개월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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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

 

[오코리아뉴스=김총회기자]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16,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 피해자라고 주장하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오전 10시 김 전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15일 오후 2, 김 전 시장을 불러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에 있었던 경찰 수사 등 네거티브(부정적인) 부분을 조사했다.

 

16일에는 청와대가 상대 후보였던 송철호 울산시장에 유리하도록 도운 포지티브(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 전 시장은 전날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 "이 사건은 민주주의 선거를 짓밟은 3·15 부정선거와 같은 헌정질서 농단 사건"이라며 "배후가 누군지, 책임자가 누군지, 몸통을 반드시 밝혀야 하며 민주주의 선거를 짓밟는 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하는 과정에 청와대의 첩보 전달과 경찰의 하명수사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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