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실종공무원 피살사건, 남북 공동조사 요청 긴급장관회의

이태호 2020-09-28 (월) 05:05 25일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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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리아뉴스=이태호기자] 문재인대통령은 청와대에서 273시부터 430분까지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에 공동 조사를 요구했다.

 

회의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서훈 차장은 북측의 신속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오늘 회의 결과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우선 서해 실종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남북이 각각 파악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에 차이점이 발견된 만큼, 조속한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를 위해선 필수적인 소통과 협의, 또 정보 교환이 필요한 만큼 현재 끊어져 있는 남북의 군사 통신선의 우선 복구, 재가동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실 규명과 유족들을 위해선, 시신과 유류품 수습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남과 북이 각각의 해역에서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할 것을 요구했다. NLL 인근 해역에는 중국 어선들도 다수 활동하고 있는 만큼, 중국 당국에도 수습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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