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문재인 대통령, 응원과 탄핵 촉구로 맞장뜨기

오양심 2020-02-28 (금) 07:08 4년전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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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오코리아뉴스=오일영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응원하는 국민청원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맞대결을 하고 있다.

 

문재인대통령을 응원하는 국민청원은 226일 시작되었고, 탄핵촉구 국민청원은 24일 시작되었다. 27일 참여자 숫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응원숫자는 80만 명이고, 탄핵촉구 숫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은 신종코로나전염병과 국민청원의 스트레스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청와대는, ‘청와대의 직접 소통은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을 지향합니다.’ 는 설명과 함께, 국민이 궁금해 하는 정책이나 현안과 관련해 답을 하는 장으로, 국민청원을 마련했다. 국민청원은 청와대의 의도에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실제로 김종천 과천시장은 28032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11시께 과천시청 공식 트위터 계정(@gccity_twit)에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은 물론 각 집단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언론 보도의 댓글에 각 청원에 참여할 수 있는 웹페이지 주소를 링크해 놓고 동참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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